[경북신문=지우현기자] 지역 미래신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휴스타(HuStar) 혁신아카데미 1기 입학식이 30일 오후 4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다.

휴스타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미래신산업분야 지역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기업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7월 역량이 우수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대구의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경북의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AI·SW) 등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약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생들은 입학식에 앞서 사업단별 교육안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교육생 디잠 글 작성, 입학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한다.

혁신아카데미는 10월1일부터 총 8개월 과정으로 고급현장 실무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과정(3개월)으로 운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최고의 혁신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대구경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진 최고의 혁신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